[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전 세계 38개국에서 2500명 이상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의심 환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두창 초기 증상을 수정하고 새 증상도 추가했다.최근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들이 과거에 보고됐던 '발열'증상이 아닌 '발진' 증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1일 CDC에 따르면, 최근 보고된 원숭이두창 감염자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피부에 발생하는 종기의 일종인 '발진'이다. CDC는 대부분의 새로운 감염자에서 입이나 생식기 또는 항문 주변에 발진 징후가 먼저